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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FCON2023] 인프콘을 다녀왔다.
    💻 개발자생존일지/컨퍼런스 및 행사 후기 2023. 8. 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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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콘을 다녀옴!!!!!!!! 감개무량하게도 2년 연속!!!!!!! 사실 얼마 전 블로그에 인프콘에서 참석자로 선정되지 못해서 (한마디로 광탈…!) 양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인프콘 하루 전날, 우연히 트친님께서 표를 양도해 주신다고 하셔서 급하게 버스, 기차표 예매해서 다녀왔다. (다시 한번 양도 해주신 트친님께 무한 감사의 말씀을…. 하트하트….!)


    갈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터라 부랴부랴 서울 가는 버스 안에서 들을 세션들을 정리하고, 작년에는 많은 분들을 만났다면 올해는 조용히 세션도 듣고 혼자 천천히 즐겨 볼 생각으로 고고!

     

     


     

     



    인프콘은 올해도 어김없이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는데 나는 코엑스만 가면 길을 잃는다…….(서울에 사시는 분들도 늘 길 잃는다고 쓰신 글을 보니 다행히 나만 길을 늘 잃는 건 아닌 듯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또 어떻게 가나…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개발자 같다는 느낌이 오는 분들을 따라가니 행사장이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참가자가 1800명 정도라고 들었는데 추첨제에다가 유료인데도 불구하고 작년처럼 올해도 너무너무 사람이 많았다. (내가 내 눈으로 가장 많은 인파를 보게 되는 곳이 2년 연속 인프콘 것 같음) 게다가 작년에는 1층만 활용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2층까지 활용하여 네트워킹 파티 등 개발자들이 좀 더 컨퍼런스를 다양하게 즐길 방법들을 많이 고심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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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랩의 미래 - 교육을 넘어 라이프타임 커리어 플랫폼으로

    첫 세션은 역시나 CEO, CTO님이 직접 진행하는 오프닝. 인프랩이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떤 성장을 이뤘는지, 또 앞으로 어떤 것들을 준비할 예정인지 들을 수 있었는데 랠릿의 경우 올라오는 채용공고가 타 채용 사이트보다 많지 않고, 또 이력서를 랠릿의 규격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미루고 있었는데 여러 기능들이 추가된다니 이번 기회에 랠릿을 활용해서 이력서 작성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Apps Script와 ChatGPT로 많은 동료들 생산성 향성 시킨 썰 (송요창 님)

    단순히 서비스 개발을 벗어나 함께 일을 하는 동료들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든 이야기인데, 이런 이야기들이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개발 문화 같아서 이런 분위기를 독려하고 장려하는 사내 ‘개발 문화’ 자체가 너무너무 부러웠다. 또한 ChatGPT로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주셔서, ChatGPT 활용법에 대해 한 번 더 배우게 되었다.

     


    2곳 중 1곳은 무조건 합격하는 개발자 이력서 (지소라 님)

    신입은 아니지만 개발자 이력서는 늘 쓰기 어렵다. 2곳 중 1곳은 무조건 합격하는 개발자 이력서를 쓴 사람은 어떤 노하우와 어떤 것들을 생각하며 쓰시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익했고 다음 주에…. 이력서, 포트폴리오 수정해야지……하는 생각뿐.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2탄 : 주니어시절 성장과 고민들 (김영한 님)

    작년 인프콘에서 나에게 가장 유익했던 세션이 영한님 세션이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나에게 가장 유익한 세션이 되었다. 작년 인프콘에서는 주니어 개발자의 취업과 이직에 관련된 이야기였다면 그렇게 취업과 이직을 한 주니어 개발자가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고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과 비슷하기도 또 영한님이 말씀하시는 안 좋은 개발자의 예가 되지 않길 바라며 정말 재밌게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영한님 강의 거의 못 듣고 있는데 자극받아서 다음 주부터 들을 예정…..(참고로 올해도 어김없이 영한님 세션 전 후에 다들 줄 서서 사인이랑 사진촬영 많이 받으시던….. ㅋㅋㅋㅋㅋㅋㅋ역시 개발자계의 아이돌…)

     

     

     

    나는 작년에는 세션 위주로 동선을 짰었는데 올해는 기업부스 위주로 동선을 짰다. 작년의 인프콘을 경험했던 경험자로써 세션은 애초에 모든 세션을 다 듣는 게 불가능하고, 세션의 경우는 나중에 온라인으로 공개를 해주지만 기업부스는 그날 아니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경험과 굿즈들이 있기 때문에^^………. 일단 듣고 싶은 세션이면서 내 체력이 가능한 위주로 세션들을 먼저 들었고, 그 외에는 기업부스에서 열심히 줄 선 기억…^^! (덕분에 굿즈 열심히 타왔다...! 뿌듯...!)그래서 추후에 인프콘 세션 영상들이 올라온다면 관심 있었던 세션들을 모두 듣고 톧아보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늘 무한 자극을 받고 오는 인프콘.... 내년에도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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