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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 : 네 이웃의 식탁
- 작가 : 구병모
- 출판사 : 민음사
- 서늘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글.
- 너무 현실적인 묘사와 상황 때문에 다음 페이지가 궁금하면서도 또 읽고 싶지 않게 되는 책.
- 이 책이 좋지 않다 혹은 싫다고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서늘해서, 팍팍해서, 앞이 보이질 않아서 글에서 까지 그런 팍팍함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너무 현실적이라 느껴지는 오묘한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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