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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일기2

개발자 준비생의 오늘의 동기부여 유튜브로 하도 개발 관련 인강의 듣다보니 알고리즘에 의애서 추천된 영상. 왠만하면 클릭 잘 안하는데 클릭 할 수 밖에 없는 썸내일이였다. 무스펙, 지방대, 비전공자...? 딱 나거든. 각 분야의 '전문가'다운 전문가가 된 사람들의 모든 인터뷰영상이 그렇듯 이 영상을 본 내 시청소감은 '대단하다' 였다. 저렇게 공부하니까 저렇게 될 수 밖에 없구나. 인과관계가 너무나 분명한 삶이였다.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아마 못할 것 같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늘 '명확한 계획' 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게 왜 문제점이냐고? 텍스트만 보면 완벽한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명확한 계획'은 날 늘 옥죄여 왔다. 완벽주의자의 기질이 있던 나는 '계획'을 해내지 못했을 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꼈고,.. 2021. 2. 28.
너넨 인간적으로 비전공자라고 하지마라 개발자가 되고 싶은 22명의 예비 개발자들과 개발 공부를 시작한지 2주가 지났다. 비전공자인 내가 생소한 개발언어를 배우는 것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무엇보다도 어려웠던 건 '멘탈 관리'였다. 다들 "어렵다, 어렵다" 염불을 외길래 '다행이다 나만 어려운 건 아니구나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수업시간에 강사님께서 문제를 내면 내 옆을 봐도, 뒤를 봐도, 대각선을 봐도, 나만 아무런 타이핑도 치지 못하고 있다. 이상했다. 다들 어렵다며? 그럼 나처럼 다들 못해야 하는거 아냐? 그런데 왜 다 문제 푸는건데?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자기소개 시간에 말끔이 해결되었다. 어찌됐든 8개월 가량은 매일 12시간이 넘도록 얼굴보고 지내야 하고 중간중간 팀프로젝트도 함께 할텐데 서로 이름, 나이를..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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