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인프콘 2023의 모든 세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긴 했지만 체력적 한계나 듣고 싶은 세션이 동시간대에 하거나 하는 상황 때문에 듣고 싶었는데 못 들었던 세션들 영상을 보고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 인프콘2023 오프라인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출시3일 만에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 Skrr(김현준, 김아인)
Skrr이라는 어플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고 어떻게 마케팅하였으며 어떤 결과를 낳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세션.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MVP, 그로스 등) 전반에 많은 노력을 한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다시금 잘 만든 소프트웨어는 정말 "프로그래밍을 잘한 것을 넘어서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는구나"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어플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본인들의 성공보다 실패에 초점을 두어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 보완했는지 디테일한 내용까지 생생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개발자의 4가지 습관 - 송범근
예전에 내 블로그에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개발자보다 일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적 있었다. 그 '일 잘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해 준 세션. 사실 듣다 보면 아는 내용 같지만 늘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변별력을 200% 더 높인 개발자 채용 방법: 코드 리뷰 테스트 - 전종욱
"정말 코딩 테스트를 잘 보는 사람이 정말 잘하는 사람일까?" 코테이야기만 나오면 늘 화두에 오르는 이야기 중 하나인데, 연사자분과 연사자분이 포함되어 있는 팀원들도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신 듯했다. 실제로 업무에서 사용되고 기본이 되는 기능들을 구현하게끔 만든 후 그 테스트를 통해 보다 기업과 팀에 더 잘 맞는 팀원을 찾으려 했던 일련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이었다. 하... 코테 준비해야 하는데....
왜 구글 시니어 개발자는 코딩을 안 할까? - 이다니엘
팀플레이어 101: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 진유림
두 세션 모두 좋은 시니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션이었는데, 아직... 시니어가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또 한 번 배워갑니다. 특히나 진유림 님의 일단 주변에 좋은 습관들을 따라 해보는 방법이 엄청 기억에 남았다. 나도 나중에 꼭 그렇게 해봐야지....!
'💻 개발자생존일지 > 컨퍼런스 및 행사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 Autumn 참여 후기 (0) | 2023.10.06 |
---|---|
[2023 펜지콘] 후기 (기획 및 참여) (1) | 2023.09.27 |
[INFCON2023] 인프콘을 다녀왔다. (0) | 2023.08.17 |
[펜지콘2023] 대전 여성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스탭으로 참여합니다. (0) | 2023.07.24 |
[SLASH 23] 토스 컨퍼런스 후기 (0) | 2023.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