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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름 : 형사박미옥
- 저자 : 박미옥
- 출판사 : 이야기장수
스스로 많은 역사와 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기록과 역사를 자랑하기보다 그 속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또 부족한 것들을 돌아보는 내용들이라,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
'여자' 형사가 많지 않았던 그 시절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불모지 같은 곳에서 '남자형사'들보다 더 잘하려고 하지 않았고, 그냥 '좋은형사'가 되려 노력한 미옥 님의 노력들이 인상 깊었다.
직업은 다르지만 '형사'라는 직업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게다가 스스로 퇴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느끼면서 나 또한 내 직업에 대한 애정을 더욱더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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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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