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개발자 원칙 (박성철, 강대명, 공용준, 김정, 박미정, 박종천, 이동욱(네피림), 이동욱(향로), 장동수) - 더 나은 개발자로 살아가기
    💻 개발자생존일지/독서노트 (개발) 2023. 2. 20. 22:15
    728x90
    320x100

    • 책 제목 : 개발자원칙 : 테크 리더 9인이 말하는 더 나은 개발자로 살아가는 원칙과 철학
    • 출판사 : 골든래빗
    • 지은이 : 박성철, 강대명, 공용준, 김정, 박미정, 박종천, 이동욱(네피림), 이동욱(향로), 장동수

     


     

    *** 이번 후기는 공감했던, 인상 깊었던 내용 위주로 내 생각을 간단히 덧붙여 보려 한다. 

     

     

    덕업일치를 넘어서

    스티브 맥코넬이 말했듯 소프트웨어 개발은 언젠가 호황기가 끝나고 진짜 실력으로 만들어내는 성과에 따라서 평가되는 때가 올 거라고 했고, 나 역시 격하게 동의한다. 개발자라는 최근 몇 년간 직업도 굉장히 많이 과대평가되어 있었고 이제 점점 그 거품이 빠져나가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점점 진짜 실력이라는 것이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소양이 될 것이고 나는 그 시기를 잘 겪고 싶다. 진짜 실력이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오류를 만날 때가 가장 성장하기 좋을 때다 

    이 글의 제목처럼 내 짧은 개발 생활에서도 늘 그랬다. 오류를 만날 때 더 많은걸 배웠고 더 많은걸 오랫동안 기억했다. 특히나 오류를 고치는 것을 넘어서 아예 모르는 것보다 잘못 아는 것이 더 위험하니 가급적이면 결과물을 공개해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을 기회를 삼아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원칙

    나는 아직 '구현 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언젠간 소프트웨어 설계가 코드 편집이 아니라는 것을 더 확실히 깨닫게 될 시기가 오리라 믿는다. 기술적인 능력이 더 갖춰진다면 이 글처럼 더 넓게 생각하는 사고를 하고 싶다. 

     

     

    나의 메이저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는 마이너 원칙들

    성장을 목표로 할 때 방향과 나만의 속력을 알아야 한다는 것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해부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기 등 성장하려 할 때 체크해봐야 할 것들을 요목조목 담은 글. 특히나 비교하는 대상을 다른 사람으로 향하지 말고, 스스로 내면을 향할 것, 쉽고 작은 목표부터 세우기 등 성장할 때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까지 소개하는 글이라 내가 가진 목표가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을 때 다시금 이 글을 꺼내 읽고 싶다. 

     

     

    이직, 분명한 이유가 필요해

    본인의 이직과정과 이직을 하게된 계기 등을 통해 이직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글. 그리고 어느 곳에서든 나의 과거와 또 나의 이전 동료들을 언제든지 마주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목표를 달성하는 나만의 기준, GPAM

    GPAM 원칙에 대해 소개하고 장점과 실천사례를 통해 쉽게 GPAM에 다가갈 수 있게끔 해준다. 개발자가 가진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 해야 할 때, GPAM원칙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다.

     

    프로덕트 중심주의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을 때 생기는 어마어마한 장점들이 내 눈을 뜨게 해 줬다. (장점 : 설계의 결함을 발견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하지 않았던 기술이 필요함을 알게 됨,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등)

     

    제어할 수 없는 것에 의존하지 않기

    타이틀 그대로 제어할수 없는 것에 의존하지 않고 제어할 수 있는 것들에만 의존하는 것이 좋고 그 원칙이 그것이 소프트웨어 설계와 그 밖의 현실 세계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달리는 기차의 바퀴를 갈아 끼우기

    '지금 제대로 동작하는 코드를 만들어야 미래에 더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다'는 불변의 사실과 함께 코드를 읽을 때 코딩은 극단적인 형태의 논리적인 글쓰기이니, 코딩을 잘하려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 하며 코드를 읽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etc.

    • 책한권의 위대함 : 매번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책의 위대함'을 깨닫곤 한다. 이 책 한 권에서 이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내가 살 수 있다니. 그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다니. 
    • 언젠간 이 9분의 개발자분들에게 모두 싸인을 받고 싶어 일부러 새 책을 구입했다. 할 수 있을까..?
    728x90
    320x10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