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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내 개발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기록해왔다. 그런데 지금 부터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하고 그 운영 방향에 대해 간단하게 남겨볼 예정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앞으로 블로그 운영 방향
앞으로는 깃허브를 통해 시간 날때마다, 공부할 때 마다 틈틈히 TIL을 작성할 예정이고
블로그의 경우는 TIL을 제외한 지금까지 작성해왔던 회고, 독서노트, 강의후기, 컨퍼런스행사후기, 깊이가 있는 기술글, 단순 에러해결, 기타 개발꿀팁들을 적을 예정이다.
뭐 이렇게 적다보니까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네.....
TIL란?
- "Today I Learned" 뜻으로 내가 오늘 하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통칭한다.
갑자기 분리하는 이유?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나는 이미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3년간 꾸준히 내가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 왔었다. 그러다보니 문득 '내 블로그가 정말 기술 블로그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진짜 개발자' 플로우와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 인것 같긴 하지만(ㅋㅋㅋㅋ) 나는 3년간 꾸준히 기술 블로그라는 명목하에 간단하든 그렇지 않든 내가 공부했던 모든 것들을 기록했다. 그러다보니 양은 많긴 한데, 나만의 깊이나 인사이트가 없었다. 뭐, 1,2년차 주니어때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4년차가 된 지금 이제 내 나름 '깊이'를 가져가고 싶었다. '꾸준한 것'보다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냥 내가 오늘 하루 공부한 것' (= TIL)과 '깊이와 인사이트를 더한 글'을 적는 공간을 분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TIL는 내 깃허브에 차곡차곡 쌓일 예정이고 (아래 링크 참조)
이 블로그에서는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해볼 예정이다. 화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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