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도 (업무적으로) 너무나 바쁘고 힘들게 지나갔습니다.
업무적으로 너무 바쁘게 지나가고, 힘들다 보니
개인적인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조금 받는 6월이었습니다.
그래서 6월의 회고 짤은 제 바람을 담은 짤로 가져와봤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개발분야]
프로그래머스의 SQL 고득점 Kit를 다 풀었습니다.
번아웃을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한 '하루에 한 문제씩 SQL문제 풀기'가 6월을 끝으로 끝이 났습니다. 대략 70문제 정도로 많은 문제도 아니고, 하루에 한 문제씩 하는 거라 크게 부담도 되지 않았고 나름 난이도도 있어서 나름 머리를 써가며 아침마다 열심히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푼 내용들은 블로그에 따로 카테고리를 분류해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엑셀콘에 연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저번 달 회고에서는 엑셀콘 연사를 준비 중인 것을 알렸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개발자분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연사자로 기회를 주신 엑셀콘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연사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엑셀콘에서 이야기를 나눈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해당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출간했습니다.
5월 회고에서 전자책 출간을 준비 중이라고 했었는데요. 6월 중 드디어 전자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겠지만, 제 글이 그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희망이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해당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계신 여성 개발자분(취준생, 학생 등 개발에 관심 있는 모든 여성분들..!)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9월을 목표로 준비 중인데,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면 블로그에서도 한번 더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토스 컨퍼런스를 들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스 컨퍼런스인 SLASH23을 들었습니다. 안정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었는데, 역시나 대단하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 해당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근이란 뭘까요?
야근이란 뭘까요? 6개월간 짧고, 길게 이어진 야근 때문인지 6월에는 '야근'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한 달이었습니다. 야근이란 뭘까요, 야근은 정말 필요할까, 야근을 통해 얻는 건 뭘까, 야근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야근... 야근... 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할까도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한가진 변하지 않는 생각이 있습니다. 여전히 야근은 해롭습니다.
개발자로 일한 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개발자로 일한지 2년이 다되어갑니다. (정확히는 9월이 되서긴 하지만) 그래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2년 간 나는 얼마나 성장했고, 어떻게 성장해 왔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것들이요. '조금씩, 꾸준히'를 모토로 2년 간 열심히 해왔지만 그만큼 성장했는지는 또 의문이기도 합니다. 전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일까요? 앞으로 더 잘 성장하려면 어떤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생각들은 아마 2년이 될 때쯤까지 계속 이어질 듯합니다.
[비개발분야]
영어공부와 필사,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영어 공부는 늘 말씀드렸다시피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유튜브를 통해 공부 중인데, 현재는 '기초 문장 만들기와 내용 확장'이라는 세션을 공부 중에 있습니다. 총 96개의 동영상이 있고, 일주일 뒤쯤이면 해당 재생목록을 완강(?)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요즘 일이 바쁘고, 야근이 잦아 복습까지 꼼꼼하게 하지 못하는 것이 늘.... 고민입니다.
6월의 필사 작가는 다자이 오사무입니다. 저는 평소에 지나치게 냉소적이고 지나치게 허무주의 성향이 강한 다자이 오사무의 글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6월 달에 필사를 하면서 어쩌면 저는 그의 글을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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